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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날짜 : 2024 년 05 월 06 일
폐차때까지 쓰는 영구 부동액 개발
   작성자 : 광주광역시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글번호 : 130    조회수 : 1516   

폐차때까지 쓰는 영구 부동액 개발


한번 넣으면 폐차때까지 바꿀 필요가 없는 자동 차용 부동액이 부산의 한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돼 양산화를 앞두고 있다.
자동차용 화학용액 제조회사인 부산 사하구 신평동 극동제연공업㈜(대표 하영주) 은 최근 현대.기아 자동차 기술개발본부와 공동으로 10년 20만㎞를 보증하는 영구적 무교환 부동액 개발에 성공, 규격 테스트를 통과하고 조만간 실차(實車)실험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.

극동제연공업이 개발한 부동액은 자동차 평균 내구연한과 같은 10년 또는 20 만㎞ 동안 바꿀 필요가 없는 부동액으로 자동차 출고때 넣거나 운전자가 한번 부동 액을 교환하면 더이상 추가교환이 필요없는 영구적 부동액이다.

극동제연공업은 다음달 초 천일고속 소속 고속버스와 택시 30대에 새로 개발한 부동액을 넣어 실제 20만㎞를 주행하는 실차실험을 거쳐 빠르면 2007년 말께 현대. 기아자동차에 전량 납품할 계획이다.

극동제연공업은 또 쌍용자동차에 공급할 유기산 타입의 10년 20만㎞ 무교환 부 동액도 개발해 바스프 등 세계적 다국적기업과 납품경쟁을 벌이고 있다.

이 회사의 조창렬 연구소장은 \"현재 10년 20만㎞ 무교환 부동액의 경우 자동차 선진국인 일본에서도 최고급 차량에만 공급될 정도로 양산화되지는 않고 있다\"며 \" 이번 실차실험을 거치면 국내 차량의 70%에 전량 납품될 예정\"이라고 밝혔다.

이와 함께 극동제연공업은 최근 현대.기아차 연구개발본부가 주관하는 연료전지차량냉각수 개발업체로 선정돼 2009년까지 국비 4억1천만원 등 8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.

극동제연공업 하영주 대표는 \"자동차 부동액은 10-15가지 첨가제의 성능을 높이 고 어떤 비율로 배합하느냐에 따라 장기간 사용여부가 결정된다\"며 \"외국제품과 비 교해서도 품질이 우위에 있다\"고 말했다.

극동제연공업은 부동액과 브레이크액, 워셔액 등 자동차용 화학용액을 생산하 는 업체로 부산과 평택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종업원 42명에 지난해 380억원의 매출 을 올렸다.


(부산=연합뉴스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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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관련글 : 없음 게시일 : 2005-09-30 09:52